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미국의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36%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13.7% 증가세를 보인 셈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처럼 급증하게 된 원인에 대해 닐슨은 신형 휴대폰을 구매하는 사람의 3분의 2가 피처폰 대신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iOS는 전체 스마트폰 중 32%를 차지했으며,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가 12%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최근 3개월간 새로 판매된 스마트폰 중에는 iOS 기반의 스마트폰이 43%를 차지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여전히 48%로 1위를 유지한 반면, RIM의 블랙베리와 기타 OS는 iOS가 증가함에 따라 5%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