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대웅제약은 '제6회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에 허춘웅 명지성모병원 병원장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웅 병원경영혁신대상은 서울시병원회 전·현직 회원 중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병원장과 이사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7년 서울시병원회와 대웅이 공동 제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허 병원장은 명지성모병원을 '보건복지부 지정 뇌졸중 전문종합병원'으로 이끌고, 소년소녀가장과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병원장은 가톨릭대 의대 출신 신경외과전문의로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서울특별시병원협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연구회 회장, 신경외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뇌졸중 치료 환경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중외박애상, 2008년 한미중소병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34차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제9차 학술대회와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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