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네트워킹 장비업체인 시스코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국내 네트워크 장비주들이 8일 코스닥시장에서 동반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중 코리아링크가 개장 이후 줄곧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아시스템과 테라도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밖에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다산네트웍스도 장초반 1만6천200원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다소 줄여 3.95% 올랐다. 또 콤텍시스템도 6.43%올랐다.
시스코는 7일(현지시간) 2~4월 순이익이 특별 손익을 제외하고 8억3천800만달러, 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9센트를 웃도는 것이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3천만달러, 주당 3센트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국내 시스코 관련주로는 골드파트너인 에스넷, 인네트, 쌍용정보, 콤텍시스템 등이 있다. 또 무선인터넷 파트너인 뉴씨앤씨, 보안관련 파트너인 넷시큐어테크, CDN 파트너인 인성정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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