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가 한류 마케팅을 통한 중국 3D TV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 국제체육중심에서 열린 '김장훈 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
LG전자는 이 콘서트를 통해 LG 시네마 3D TV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이를 위해 콘서트장 입구에는 시네마 3D TV 신제품 전시존이 별도로 마련됐다.콘서트에 참가한 3천여 관객들은 동시에 LG 시네마 3D 안경을 쓰고 오프닝 영상을 감상하기도 했다.
LG전자 TV중국마케팅담당 정우성 상무는 "이번 행사는 시네마 3D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다양한 3D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3D = LG'라는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김장훈은 콘서트 수익금 중 일부를 중국 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녹색장성(녹색생태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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