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8일 오전 열린 2011년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2012년 국내 매출은 10% 이상 성장, 해외에서는 20~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규 사장은 "'크로스파이어', '피파온라인2' 등 현재 서비스하는 게임의 재계약과 관련해선 현재 협의 중으로 설사 재계약이 불발되더라도 전체 두자릿수 이상 증가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재계약과 관련해선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2012년 목표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책정했다"며 "국내 개발 스튜디오 실적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나아진 영업이익률은 연결기준 20%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해외매출액과 국내매출액은 각각 1천2억원과 7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씩 성장했다.
윤상규 사장은 "'크로스파이어' 매출은 3분기 대비 4분기 정체상태"라며 "겨울철 들어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트래픽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 사장은 "'피파온라인2'가 지난 3분기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도 월 1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스페셜포스2'의 경우 3분기 강도 높은 프로모션 이후 4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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