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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전 화승 소속 김태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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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기자] KT 롤스터(단장 권사일)가 전 화승 소속의 프로토스 유망주 김태균을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KT 롤스터 측은 "이번 영입은 3개 게임단 해체 이후 거취가 불분명한 선수들이 프로게이머 생활을 유지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롤스터는 그간의 활약과 인성 등을 고려해 팀 색깔과 잘 맞는 김태균에게 입단을 권유했고, 김태균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입단 후 숙소생활을 시작했다.

KT스포츠단 권사일 단장은 "포스팅에서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한채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며 "김태균 선수처럼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가 강한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력이 되는 한 많은 선수들이 꿈이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우승팀인 KT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고향에 내려가 있는 동안 게임이 너무 하고 싶었다"며 "기회를 주신 회사와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KT에서 프로게이머로의 새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은 10-11시즌 프로리그에서 15승 20패를 기록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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