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KT 롤스터(단장 권사일)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릴 예정인 웅진전 경기에 특별한 선수를 초대했다.
주인공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백 모 군. 백 군은 초등학교 5학년으로, 지난 2010년 여름 백혈병이 발병해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백 군의 장래희망은 프로게이머다.
KT 롤스터는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으로부터 백 군이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하며, 아이패드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백 군을 크리스마스 이브 경기에 1일 선수로 초청했다.
권사일 KT 스포츠단 단장은 "백 군이 비록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1일 선수로 선수들과 벤치에서 함께 경기를 관전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T 롤스터는 지난 2011년 초 팀의 주축선수인 우정호 선수의 백혈병 발병이 알려진 이후 지속적으로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팀 복귀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프로리그 선수등록 명단에도 우 선수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우정호 선수는 현재 항암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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