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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장관 "국민이 공감 못하는 정책은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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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대책회의서 각 부처에 변동성 관리 등 주문

[정수남기자] "정책환경이 불확실한 만큼 내년에 어떻게 경제정책을 운용할지 더욱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박재완(사진)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2012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계획을 엄중히 평가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실천방안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비전과 실천방안을 가진 계획이라도 국민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면 공허한 계획이 될 수 밖에 없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로를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고 관계부처의 분발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각 부처에 변동성 관리 강화도 당부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위험요인은 이미 많이 노출돼 있어 앞으로 위기관리의 핵심은 변동성 관리에 달려 있다"며 "각 부처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 장관들은 ▲주요 자산시장 동향 점검 ▲녹색성장지표 동향 ▲나눔문화 현황·시사점 ▲건강 100세를 위한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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