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17일 오전 열린 2011년 3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년간 200억원 넘는 손상차손을 반영했지만 이후 관계기업 관련 손상차손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사장은 "이번 분기의 83억원과 전분기 60억원의 손상차손은 중국법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두 개의 프로젝트 중 하나는 개발 중단했으며 나머지 한 프로젝트는 론칭 후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중국에서 더 이상 손상차손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윤상규 사장은 "자회사인 네오위즈CRS는 현재 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세븐소울즈'의 해외 성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손상차손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ACT소프트 역시 기대한 수준의 영업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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