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의 온라인우표제가 마침내 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 법적 논란을 비롯, 숱한 찬반 격론을 뒤로 한 채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일 온라인우표제를 정식 시행했다.
다음의 본서비스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가 메일계정전환 이벤트를 시작하는 등 반대파의 움직임도 약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시행 첫날은 조용한 하루였다는 평가.
일부에서 예상했던 '대혼란'은 없었다.
다음은 "온라인우표제는 지난해말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IP실명제도 한달전부터 시행했기 때문에 별다른 혼선은 없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우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앞으로 대량으로 e메일을 발송하는 업체들은 다음의 온라인우표샵에 IP를 등록한 후 '우표'를 사야한다.
우표는 선구매 또는 후충전 방식으로 구입 가능하며, 계좌이체/신용카드/무통장입금 등의 결제수단을 이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의 온라인우표샵에 IP를 등록한 업체는 1일 0시부터 한메일 유저로 발송하는 메일량이 체크된다.
요금은 메일 발송량에 따라, 정보성의 여부에 따라 부여되며 정보성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결정되고 그에 따른 선 비용은 한 달 후 되돌려질 예정이다.
대량 메일을 발송한 기업이라도 한메일 회원들로부터 '정보성이 70%이상'이라는 판정을 얻으면 100% 우표값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음측은 "IP등록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우표샵내에서 발송 메일량과 피드백 비율, 구입 우표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온라인우표제의 실시로 하루 평균 20~30%의 메일 트래픽 감소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과금효과는 시행 한달 반 후인 5월 중순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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