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21일(현지 시간) 빌 게이츠가 총 자산 590억달러로 '투자의 귀재'인 워렌 버핏을 제치고 미국 최고 부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빌 게이츠의 자산은 1년 전에 비해 50억달러 가량 늘어났다.
빌 게이츠에 이어 2위에 랭크된 워렌 버핏의 총 자산은 390억달러였다. 특히 워렌 버핏은 20위권 내에 오른 억만장자 중 유일하게 자산 규모가 줄어들어 눈길을 끌었다.
오라클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엘리슨이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워렌 버핏의 총 자산은 330억달러로 작년에 비해 60억달러 가량 늘어났다.
올해는 18명이 미국 400대 부자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은 냅스터 공동 창업자인 션 파커. 마크 주커버그와 함께 페이스북에도 몸 담았던 션 파커는 200위에 진입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총 자산 175억달러로 14위에 랭크됐으며, '오프라 윈프리 쇼'로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가 13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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