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최근 호텔 영업 총괄 책임자로 마이크 브라운(Mike Brown) 총지배인이 새로 부임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 브라운은 지난 1978년 시드니 멘지스 호텔에서 호텔 경력을 시작해 홀리데이인, 레디슨 플라자, 칼튼 호텔 등 다양한 브랜드 호텔에서 매니저 및 총지배인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07년 프랑스의 세계적인 호텔 그룹 아코르(ACCOR)에 합류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총괄 총지배인으로서 오클랜드 소재 8개 아코르 계열 호텔을 총괄 운영 관장해왔다.
브라운 총지배인은 특히 호텔 전문 경영인으로 지난 20년간 5개국에서 그가 성공리에 오픈시킨 호텔만 8개가 된다. 한국 부임 전에도 1년 반 가량 베트남 붕타우 시에서 5성급 풀만 붕타우 오픈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마이크 브라운은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총지배인직과 함께 아코르 한국 총괄 디렉터(Director of Operations Accor Korea) 포지션도 겸임한다.
이에 따라 서울, 수원, 대구, 부산, 창원 등 국내 5개 대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10개 아코르 계열 풀만, 노보텔, 이비스 호텔 영업 및 브랜드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아코르 코리아는 오는 10월 10번째 계열 호텔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 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관계자는 "호주 출신 신임 총지배인 마이크 브라운이 호주식 사고방식과 다양한 국가에서 경험한 폭넓은 호텔 경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 안팎으로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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