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세탁기 모델로 장동건·고소영 부부 영입

[박웅서기자]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LG 트롬 스타일러에 이어 세탁기 광고에도 동반 출연한다.

29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트롬 세탁기 새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고소영은 지난 2004년에 트롬 세탁기 모델로 활동한 이후 7년만에 다시 기용됐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올 상반기 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스타일러의 모델로 동반 출연하며 제품 인지도 및 프리미엄 이미지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LG전자는 이번 광고에서 두 배우를 통해 트롬 세탁기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기술 등 핵심 기술의 자부심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옷 상태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세탁하는 트롬 세탁기의 6모션 조합을 두 배우의 세련된 스타일로 고급스럽게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HA 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일상 생활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가 트롬이 가진 앞선 기술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 광고를 통해 트롬으로 완성된 두 배우의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장동건, 고소영의 완벽한 모습을 담은 새로운 TV광고를 오는 8월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