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박계현기자] 넥슨(대표 서민)이 넥슨포털에서 총싸움게임(FPS) '서든어택'의 공동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기념해 19일부터 대규모 업데이트 '리로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1차 업데이트에선 '서든어택'에서 처음으로 시대전 콘텐츠를 적용하는 '에피소드1'과 주말마다 온라인 대회를 지원하는 '토너먼트 시스템'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에피소드1'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기사·카우보이·닌자 등 다양한 시대상황에 어울리는 캐릭터들과 무기가 등장하는 게임 내 모드로, 각 캐릭터와 무기에 맞는 다양한 공격방식과 스킬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클랜 간 자동화된 주말 대회를 지원하는 '토너먼트 시스템'도 추가된다.

넥슨 관계자는 "'토너먼트 시스템'을 통해 매주 래더 랭킹을 통해 선별된 클랜 간 경기를 진행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더욱 탄탄한 팀워크를 유도해 일반 이용자도 e-스포츠 리그에 직접 참여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FPS 장르에 생소한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훈련소 시스템'도 업데이트 됐다.

넥슨은 2차 '리로드' 업데이트는 다음달 16일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 넥슨 사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게임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