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PC방 관리 프로그램 업체 에이씨티소프트(대표 최재호)를 인수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에이씨티소프트는 1999년에 설립됐으며 PC방 관리 프로그램인 '게토골드(이전 게토플러스)'로 광고 및 결제 서비스 사업을 전개중인 국내 PC방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다.
'게토골드'는 현재 전국 5천여개 PC방에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체 전산자원관리 등 솔루션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에이씨티소프트 측의 해외 PC방 영업망을 활용해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에이씨티소프트는 PC방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안정적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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