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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55]회원제 명품 쇼핑클럽 서비스 '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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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에게 명품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프리미엄 쇼핑서비스 '길트(Gilt)'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길트는 기존 회원의 추천이나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까다로운 회원제 방식은 회원으로의 특별성과 유명 브랜드 상품을 파격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길트는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명품을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희소성과 높은 만족도를 내세워 서비스를 시작한 지 4주만에 5만명이 가입했고, 1년후 100만명, 현재는 3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길트는 제한된 판매시간과 상품 수량, 10분내 결제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장바구니에서 해당상품의 구매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온라인 쇼핑클럽은 뛰어난 현금 창출능력 때문에 거대 유통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마존과 이베이 등이 이들 업체를 잇따라 인수하는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다.

길트그룹(Gilt Groupe)은 2007년 길트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20~30대 여성 선호 브랜드와 품목을 주로 취급했으나 이제는 아동복에서 20~30대 남성 브랜드와 품목, 가정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그루폰과 유사한 지역기반 소셜쇼핑서비스인 길트시티(Gilt City)를 시작했다.

길트그룹은 최근 인지도가 커지면서 할인혜택이 전혀없는 가격에 유명 디자이너인 헬무트랭 브랜드를 판매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길트그룹은 이런 영향력을 바탕으로 최근 투자사 매트릭스 파트너스와 제너럴 애틀란틱으로부터 4천8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차세대 BM(회원제 명품 온라인쇼핑클럽서비스 '길트그룹')
자료다운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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