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미지 출판협회(TIPA)는 유럽 13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남아프리카 등의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 및 기술 편집자 모임이다.
소니의 DSLR 알파55와 핸디캠 넥스-VG10은 각각 베스트 이미징 이노베이션과 베스트 전문가용 캠코더 부문을 수상했다.
소니 DSLR 알파55는 반투명 미러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반투명 미러 기술은 반투명 미러가 장착된 미러 박스를 탑재한 기술로 기존 제품인 알파 550 대비 약 23%나 작아진 크기를 구현했다. 또한 위상차 검출을 통해 빠른 AF 속도를 자랑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10연사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넥스-VG10은 렌즈 교환이 가능한 DSLR의 장점과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캠코더의 장점을 섞어놓은 세계 최초의 렌즈교환식 캠코더다. 소니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렌즈 및 어댑터 사용 시 아웃포커싱 효과 등 다양한 영상표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알파55는 지난해 타임지가 발표한 50대 발명품 선정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넥스-VG10도 전문가용 캠코더 시장의 최강자임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노력을 통해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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