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동아제약은 대졸 신입사원 공채 100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문의약품(ETC) 영업, 일반의약품(OTC) 영업, 사무, 개발, 연구, 생산 부문 등이며 총 모집인원은 70명 정도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에 한해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응시할 수 있다.
영업 부문의 지원은 전공에 제한이 없으나 사무직은 상경계열, 법학계열 전공자, 개발직은 약학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 연구직은 약학, 유기화학, 세포생물학 및 관련 전공자의 석사학위 이상자만 지원 가능하다. 생산직은 약사면허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동아제약 채용홈페이지(https://hr.dong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자 중 합격자는 자필한자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실무, 임원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제약 채용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920-8166)로 문의하면 된다.
동아제약 공채 제도는 1959년 1기를 시작으로 올 해 상반기 모집하는 신입사원이 100기에 해당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직원의 95%가 공채 출신으로 실제 인재를 직접 키우는 인재육성 문화가 곳곳에 녹아있다"며 "1970년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수원을 열고 사원 교육을 제도화했으며 철저한 공개채용과 사내 승진 시험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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