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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39]진화형 모바일 사진공유서비스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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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4천100만 달러를 유치해 관련 업계를 놀라게 했다.

컬러는 휴대폰 이용자들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소셜기반 이용자들간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가 기존 사진공유서비스와 다른 점은 휴대폰의 특성을 활용해 소셜 기능을 최적화 했다는 점이다.

컬러 이용자는 별도로 계정을 등록할 필요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공유는 약 31미터(100피트) 범위 내에 있는 사람들과만 가능하다. 휴대폰의 위치기반정보, 항상 켜져 있는 휴대폰의 특성을 활용한 것이다.

촬영한 사진을 컬러에 올리면 일정한 공간내 있는 사람들과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내 사진을 볼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동일한 공간에 있는 사람들끼리 사진을 공유하기 때문에 유대감도 쉽게 형성된다.

가상공간의 친분과 현실세계의 친분이 따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병행된다는 점에서 현실세계를 기반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로 평가할 수 있다.

컬러 서비스는 이런 장점 때문에 서비스 이용자 기반을 단기간내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향후 페이스북에 견줄 수 있는 대항마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다.

◇차세대 BM(진화형 모바일 사진공유서비스 '컬러')
◇차세대 BM(진화형 모바일 사진공유서비스 '컬러')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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