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통계가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숫자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특히 스마트폰 경쟁에서 앱 숫자는 정말 중요하다.
스마트폰 운영체제(OS) 별 앱 숫자는 어느 정도될까? CNN머니가 각사 자료를 토대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역시 아이폰 진영이 단연 앞선다. 무려 35만개. 후발 주자인 안드로이드 군단 만만치는 않다. 아이폰에는 못 미치지만 27만5천개로 경쟁 가능한 수준이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심비안 등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노키아는 5만개 정도에 불과하다. '불타는 플랫폼' 위에 서 있다는 노키아 CEO의 한탄이 왜 나왔는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한 때 미국서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꼽혔던 블랙베리나 막 도전장을 내민 윈도폰7도 아직은 멀찍이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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