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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휴대폰, 국내 점유율 20% 또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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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점유율 19% 그쳐

LG전자의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또 다시 20%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4개월만에 점유율 20%를 회복했다가 1월 재차 하락한 것.

1일 LG전자는 1월 43만4천대의 휴대폰을 판매, 점유율 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의 누적 공급량은 60만대를 돌파했으며 12월말 출시된 옵티머스마하 누적판매량은 8만대를 기록했다.

최근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출시, 1주일만에 3만5천대가 공급되며 뜨거운 초기반응을 보였으나 실적에 반영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조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2월부터 옵티머스2X 물량 공급 확대로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스마트폰 라인업 확충으로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며 MWC 2011에서 3D 스마트폰 등을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시장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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