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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캐드 신기술을 한 눈에'···'솔리드웍스 월드 201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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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 안토니오서 개막, 관련 파트너사 대거 참석

3D 캐드(CAD) 업계의 최신 동향과 신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 '솔리드웍스 월드 2011'이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개막한다.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솔리드웍스(대표 버트랑 시콧)는 3D CAD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매년 관련 전문가들과 파트너사들을 초대해 업계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인 '솔리드웍스 월드'를 개최해 왔다.

올해 컨퍼런스는 24일~26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열리며 약 4천500여명의 CAD및 3D 설계 전문가, 엔지니어, 판매사들이 참여해 3D CAD 솔루션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솔리드웍스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청사진을 밝힐 계획이다. 제품 버전이나 플랫폼 등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제품에 접근할 수 있는 신기술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매해 등장하는 '깜짝 게스트'로도 이목을 끌고 있는 솔리드웍스 월드는 지난해 '아바타'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이 연사로 나서 3D 영화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올해는 1970년 전세계를 들썩이게 한 아폴로 13호 선장인 짐 러벨과 선임 비행 관리자 진 크랜즈가 참석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짐 러벨은 아폴로 13호의 비행 중 산소 탱크가 폭발한 사고에도 신속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에 귀환, 대통령 훈장을 받기도 했으며 '실패는 용납될 수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밖에도 3D CAD 솔루션과 관련한 실습 교육 세션, 200여개의 심층 교육 세션 등이 펼쳐지며, 100여 개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참여해 ▲인공관절 ▲랩톱 케이스 ▲연료 시스템 ▲자전거 등 솔리드웍스 제품으로 설계된 신제품을 전시한다.

이영권 솔리드웍스코리아 사장은 "솔리드웍스는 단순한 3D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가 아니다. 혁신적 아이디어를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통합적인 제품"이라며 "컨퍼런스에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폭넓은 친목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샌 안토니오=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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