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DVR 업체인 티보의 1분기 손실액이 가입자 감소와 비용 증가로 예상보다 더 커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티보의 1분기 손실액은 지난 해 390만 달러(주당 4센트)보다 크게 늘어난 1천420만 달러(주당 13센트)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티보는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11% 증가한 6천140만 달러로 조사됐다. 서비스와 기술 부문 매출액은 4천32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4천280만 달러보다 양호한 수치다.
2분기 전망치도 제시됐다. 2분기 손실액은 1천700만 달러에서 1천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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