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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1분기 매출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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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가 아시아 지역 성장세에 힘입어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월말로 끝난 오토데스크 1분기 순익은 3천690만 달러(주당 16센트)로 집계됐다. 오토데스크는 지난 해 3천210만 달러(주당 14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29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23센트보다 높은 수치다.

이번 실적 개선은 지속적인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11% 증가한 4억7천4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이 21% 증가세를 보였다.

오토데스크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20센트 오른 30.35달러에 마감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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