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은 책을 사고 팔 수 있는 중고 인터넷 서점이 오픈한다.
예스24(대표 김진수)는 최근 중고 도서, 음반, DVD 등을 소비자들이 사고 팔 수 있는 '예스24 중고샵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가입과 등록 방법도 간단하다. '판매자 회원가입'을 한 후 판매관리 창에서 판매하려는 상품을 불러와 수량, 상품상태, 가격 등을 입력하면 바로 판매가 시작된다.
도서 페이지 아래 '중고상품 등록하기' 또는 '중고도서 페이지' 아래 '중고상품 등록하기' 버튼을 통해서도 쉽게 등록할 수 있다. 이후 상품 판매가 이뤄지면, 예스24 지정택배를 통해 책을 발송하고, 판매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예스24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 오는 5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고샵을 통해 물품을 구입하는 이들 총 555명에게 최저 2천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적립금 혜택을 준다.
판매자 상위 30명에게는 오픈 기념 판매 수수료를 되돌려주며, 한정판 소장용 상품을 등록한 이들 30명에 한해 5천원 적립금 등을 별도로 제공한다.
예스24 송은주 도서팀장은 "책장에 쌓아두기만 했던 도서와 음반, DVD 등을 소비자들이 서로 주고 받음으로써 양질의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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