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떠먹는 요구르트 '바이오거트 퓨어'에 이어 무첨가 순수 드링크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를 출시한다.
최동욱 매일유업 대표는 지난 8일 충남 청양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색소, 안정제, 합성향 등을 전혀 넣지 않은 대신 장 건강에 좋은 LGG 복합 유산균이 들어있는 드링크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매일유업은 지난 3년간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며 요구르트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 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떠먹는 요구르트 '바이오거트 퓨어'를 출시했고, 그 두 번째 결과물로 드링크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를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시는 퓨어'는 인공 첨가물을 제거한 데 반해 장 건강에 좋은 강력한 LGG 복합 유산균을 넣었다. 또한 개인마다 다양한 식습관을 고려해 BB-12, LA-5, ME-3, L.431 총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더했다. 한 병당 유산균 수는 10억 마리가 넘게 들어간다.
맛에서도 기존 일반 요구르트의 텁텁한 맛을 개선하고,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포장에서 역시 가장 손에 쥐기 좋게 호리병 모양으로 제작했다.
'마시는 퓨어'는 드링크 형태로 플레인, 사과, 포도 맛의 세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용량 130ml 한 병에 1천원이다.
최동욱 대표는 "'마시는 퓨어'는 올 연말까지 하루 30만개 이상 판매를 기대하고 있으며, 매출액으로는 연간 700억 원, 발효유 시장 내 점유율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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