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1년을 남기고 퇴임한 이병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회를 대신할 방송통신위원을 위해 민주당에서 TF를 구성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방송위원 추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구성한 방송위원 추천 TF는 문방위 민주당 간사인 전병헌 의원과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가 공동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천정배·김부겸·변재일·서갑원·장세환·조영택·최문순 의원 등 문방위원들과 노영민 대변인, 우제창 원내대변인, 신학용 대표 비서실장이 포함된 12명으로 구성된다.
우 대변인은 새로 선임될 방송통신위원에 대해 "방송통신 정책에 대한 전문 식견이 있고 보도에 대한 감시 능력 있는 이를 잘 선별해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조만간 방송위원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에 들어가 최대한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늦어도 4월 첫 본회의에서 방송위원 추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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