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연락처 연동 개발 업체인 옥타젠 솔루션스(Octazen Solutions)를 인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기가옴이 전했다.
옥타젠은 지메일을 비롯해 야후메일, 핫메일, AOL메일, 라이코스메일 등의 연락처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불러 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왔다.
페이스북은 옥타젠의 인수로 페이스북에 연락처 연동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다른 서비스의 이용자들을 페이스북으로 더 많이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은 4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2억5천만명을 신규 회원으로 확보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업체를 중점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앞서 페이스북에 인수된 패러키(Parakey)와 프렌드피드(FriendFeed) 등도 이러한 전략 아래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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