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경영악화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던 티맥스소프트가 올해는 제품 중심의 수익 극대화로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박종암)는 최근 경영진과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LIG인재니움에서 2010년도 전사 경영계획 워크숍을 개최하고, 올해 제품 중심의 수익 극대화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올해는 지속성장과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해, 매출 1천120억원에 순이익 35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경영방침으로는 '일은 빠르게(Speed), 제품은 강력하게(Strong), 직원과 고객은 만족스럽게(Satisfaction)'를 위한 3S를 제시했다.
또 미들웨어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국제회계기준(IFRS),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리호스팅 솔루션 등 주력 제품에 선택과 집중한다.
공공부문, 금융부문, 전략통신부문 등 각 사업본부 단위로도 전략사업 개발 및 영업 파트너십 강화, 신성장 제품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사업본부별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해외사업에서는 현지 전략적 파트너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2010년은 신뢰를 위한 정상(正常)경영, 기본과 원칙을 위한 정석(定石)경영, 직원과 고객을 위한 정성(精誠)경영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사업목표를 기필코 달성시켜 국내 SW 1위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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