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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그룹, 네트워크서비스로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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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드 보안서비스, 공용 화상 회의 서비스 나서

인도 국민기업 타타 그룹이 네트워크 서비스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한국내 파트너사들을 물색중인 타타 그룹은 연내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19일 싱가포르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2009 넷이벤츠'에서 타타 그룹의 자회사인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연내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지역에 걸쳐 있는 해저 광 케이블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이더넷 홀세일,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보안 사업에 나선다.

◆타타 그룹, 연내 네트워크 서비스로 한국 진출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문 사장 수닐 조쉬는 "연내 한국 IT 네트워크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에 가장 많은 인프라를 갖고 있어 한국 기업의 인도, 신흥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중국,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를 직접 잇는 해저 광 케이블 인프라를 갖고 있다. T1급 도시에는 모두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가 갖고 있는 데이터 센터는 총 34개에 이른다.

타타는 글로벌 보이스 솔루션과 데이터 솔루션, 리테일 브로드밴드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수닐 조쉬는 "올해 총 430만 달러를 투자해 싱가폴과 도쿄를 직접 잇는 광 케이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싱가폴에 데이터 센터를 지었다"며 "아시아는 매년 60% 이상 브로드밴드 대역폭이 증가하는 곳으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흥시장과 매니지드 서비스를 위해 총 2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며 "한국 역시 타타의 강력한 인프라를 곧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 DDoS 보안 "이제 쓴만큼만 돈 내는 시대"

최근에는 광 인프라를 통한 CDN과 보안 사업에 나서고 있다. 타타는 CDN을 기반으로 한 '2009 넷이벤츠' 행사의 실시간 생중계도 나섰다.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과 바이러스, 웜 등을 막는 매니지드 시큐리티 사업도 진행중이다.

타타의 보안 사업은 '클린 파이프'로 불린다. 고객사가 별도의 장비나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타타에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만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즉, 바이러스나 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타타가 보유한 인프라를 통해 바이러스와 DDoS 공격을 걸러낸 뒤 깨끗한 데이터만 고객사에 제공하겠다는 것. 타타는 이를 위해 아버(Arbor)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사용한 서비스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미 CDN 업체인 아카마이나 씨디네트웍스 등이 같은 서비스를 진행중이지만 타타는 광 케이블을 보유해 DDoS의 발생 근원지에서 직접 공격을 찾아내고 이를 걸러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타타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드솔루션 부문 리처드 노트 부사장은 "타타의 CDN과 매니지드 서비스의 강점은 바로 광 케이블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쟁사의 경우 서버팜만 갖고 있는데 타타는 케이블서부터 DDoS의 근원지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니지드 시큐리티 서비스를 위해 보안 전문가들을 대거 채용했으며 지속적으로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용 화상회의실 갖추고 기업 화상회의 시장 진출

타타는 친환경 시대를 맞아 텔레프레즌스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금까지 기업들이 사설 화상회의실을 설치하고 이용했던 것을 공용화 하겠다는 것.

타타는 시스코의 텔레프레즌스 장비를 도입해 퍼블릭 화상회의실 설치에 나선다. 중소 규모 회사의 경우 비용과 공간 문제로 사실상 화상회의실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타타는 전 세계 주요 거점에 퍼블릭 화상회의실을 설치한 뒤 사용료를 받고 이를 임대할 계획이다. 누구나 타타의 네트워크에 접속해 세계 주요 시장에 설치된 화상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타타 외의 네트워크와도 연결이 가능하도록 글로벌 미팅 룸 확보도 나선다.

타타 커뮤니케이션 텔레프레즌스 총괄 이사 크리스토퍼 스테픈스는 "각 지역의 호텔과 주요 사무실에 퍼블릭 화상회의실을 설치한 뒤 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최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과 동경에도 퍼블릭 화상회의실 설치를 위해 논의 중"이라며 "e커머스를 비롯해 타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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