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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독립,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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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는 최근 졸티드가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스카이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문제를 사실상 타결하고 스카이프 분리를 예정대로 연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베이는 지난 9월에 투자캐피털 컨소시엄에 스카이프를 19억 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투자회사 그룹이 스카이프의 주식을 65%, 이베이가 35%를 보유하기로 했다. 그 후 스카이프 공동 창업자인 니클라스 젠스트롬과 야누스 프리스가 설립한 소프트웨어 업체인 졸티드가 스카이프를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하면서 스카이프 매각 작업이 난관에 봉착했다.

이 때 스카이프 외에 이베이와 주식을 인수하기로 한 투자사그룹도 특허 침해 대상으로 제소됐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이러한 문제가 모두 일단락됐다. 젠스트롬과 프리스 공동창업자는 이제까지 스카이프에 라이선스로 제공해왔던 모든 소프트웨어 권리를 스카이프에 이양하며, 그 대신 스카이프 주식 14%를 받아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 결과 투자사그룹의 지분보유율은 65%에서 56%로 하락했으며, 이베이는 35%에서 30%로 조정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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