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새 대표이사로 구본홍 씨가 사실상 선임됐다.
YTN은 17일 오전 9시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본홍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이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전체 의결주주의 57.25%가 참석한 임시주총은 개회선언 1분여 만에 안건 처리와 함께 폐회됐다.
YTN 관계자는 17일 "일단 구 사장 내정자가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최종적으로 이사회 결정을 통해 사장으로 임명된다"고 설명했다.
구 사장 내정자는 지난 74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MBC 기자,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캠프의 언론 특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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