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올 1분기에 약 8억원의 영업 이익을 달성, 지난 2005년 1분기 이후 3년만에 영업이 흑자로 돌아섰다고 28일 발표했다.
삼보는 또 1분기 매출액은 861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이 회사는 760억원 매출액에 11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8일 조선호텔에서 실적 보고 및 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김영민 삼보컴퓨터 대표는 "올 연말까지 매출액 3천800억원, 영업 흑자 19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07년 2천700억원 매출에 비해 40%의 성장을 이룬 수치이다.
이와함께 2009년 하반기까지 재상장에 필요한 재무 구조를 확충, 증권거래소에 재입성하겠다는 계획도 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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