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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TI 등 반도체기업 초청 장비수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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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장비 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인텔, 텍사스인스투르먼트(TI)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초청해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해외발주처 초청사업은 반도체 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해 메모리반도체 외에 반도체 장비업계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의한 것. 이번 사업으로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구매담당 핵심인사들이 분기별로 한국을 찾아 국내 증착, 식각장비 등 제조업체들과 1대 1 구매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우선 올해 상반기 미국 인텔, 일본 도시바, 중국 SMIC 등을 초청대상 기업으로 물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가 참여하는 '성능평가팹 사업'으로 검증된 국내 우수장비를 알리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일도 병행 추진한다. 성능평가팹 사업은 국내 중소업체의 장비를 대기업 양산라인에 투입해 생산수율, 신뢰성 등을 평가·인증해주는 것이다. 지난 2007년 3월부터 1~2차 사업을 추진해 28개 품목의 평가를 마쳤고, 29개 장비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최근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08' 전시회에 미국 유수 반도체 기업들이 방문해 국내 장비업체들의 현황을 조사했다"며 "이는 국내 장비업계의 기술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해외발주처 초청사업은 국내 장비업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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