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후보는 13일 대구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서민지갑 지키는 5대 긴급조치'를 발표했다.
서민소득 7% 증가, 소득불평등 9% 감소라는 '서민 친구(7·9) 경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권 후보는 "집권 시 임기 첫해에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대부업체 이자율 연 25%로 규제 ▲공공임대주택의 비정규직 우선 공급 ▲빈곤층 에너지 무상 공급 ▲의료비 인상 원인인 과잉진료, 과잉병상, 과잉장비 규제 ▲탈세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등이다.
권 후보는 "보육·교육·의료·주거·노후 걱정없는 사회를 만들어 서민가계부 혁명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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