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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업부 신설한 LG CNS, "안철수연구소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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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서비스 2위 기업, 보안 업계 미치는 파장 주목

국내 정보기술(IT) 서비스시장 2위 기업인 LG CNS가 국내 보안 시장에서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 LG엔시스(대표 정태수 www.lgnsys.com)의 보안 사업을 이관한 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는 오는 9월 1일 보안사업부를 독립된 부서로 발족한다.

중소 벤처 기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보안업계는 LG CNS의 보안 시장 진출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곳 해외 법인 글로벌 진출 거점으로 삼아

LG CNS 보안사업부는 컨설팅 및 프로젝트매니저(PM) 업무를 수행하던 인력과 그룹 차원 보안 관제 서비스를 담당하던 기존 인력을 통합했다. 여기에 LG엔시스 보안 그룹의 개발 및 영업팀 인력 34명을 추가로 흡수할 경우엔 인력만 100명을 훌쩍 넘게 된다.

당장 100명이 넘는 인력을 보유한 LG CNS 보안사업부는 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LG CNS의 자본력과 프로젝트 수주 경험 등이 결합될 경우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탄탄한 해외 영업망 역시 LG CNS의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LG CNS는 중국·유럽·일본·미주·인도·브라질·인도네시아 등 7곳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다.

해외 법인을 활용해 보안 사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삼겠다는 LG CNS의 전략은 보안업계의 해묵은 과제였던 '해외 판로 개척'을 극복할 대안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그동안 국내 보안 업체는 좁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절감, 해외 진출 필요성을 인식했지만 글로벌 업체에 비해 초라한 매출 규모 및 영세한 자본력, 현지화 노하우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이 더뎠던 게 사실이다.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업체라 하더라도 경험 부족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다가 제 풀에 지쳐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현재 해외 법인을 두고 있는 정보보호업체는 ▲안철수연구소 2곳 ▲소프트포럼 1곳 ▲넷시큐어테크놀러지 1곳 등 일부 업체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 7곳의 해외 법인을 두고 있는 LG CNS는 해외 진출에 든든한 배경을 확보한 셈이다.

◆IPS·UTM·NAC 솔루션으로 국내 보안 시장 공략할 것

LG엔시스 보안 사업 이관후 LG CNS 보안사업부가 첫 번째로 선보일 제품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제품이다.

오는 9월 출시할 계획인 '세이프존 NAC'은 네트워크 자체 격리를 통해 관리자에게 집중되던 권한을 사용자에게 확대, 사용자의 행위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장비라는 점이 특징이다.

LG CNS는 이관전 LG엔시스의 국내 침입방지시스템(IPS) 업계 2위 경쟁력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최근 부상하는 통합위협관리(UTM)와 NAC 솔루션 등으로 보안 업계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제품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면 매출 규모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LG CNS는 전망했다.

LG CNS의 한 관계자는 "IPS와 UTM을 주력으로 해외 시장 판매를 늘려 2010년 국내 보안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며 "안철수연구소를 뛰어 넘는 보안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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