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호 회장 "자통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자본시장 통합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하면서 법 시행에 따른 금융시장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증권업협회는 법 통과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3일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 동안 입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국회 및 정부관계자와 금융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협조해 주신 학계, 언론계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또 "향후 증권업계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자자에게 선진국 수준의 투자자 보호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금융강국 달성을 위해 증권업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