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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신임 사장 필두로 IP텔레포니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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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신임 지사장을 임명한 어바이어코리아(지사장 티모시 맥)가 2007년 IP텔레포니(IPT) 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매해 3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해왔던 어바이어코리아는 지난해 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성장률이 예년에 못 미친 것. 이에 IT 분야에서 1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티모시 맥 지사장을 영입,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현재 어바이어는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지향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최근 3군데의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를 인수했다.

그 중 한 곳은 자바기반 소프트웨어 업체로, 어바이어는 이를 통해 자사 '원엑스'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단말기를 해외에 출시했으며 오는 6월에는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휴대폰에도 적용해 한국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IPT 기반으로 어바이어의 솔루션을 모든 휴대폰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모바일 기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어바이어는 한국 시장의 IPT가 지속적 성장세에 있으며 고객들 역시 IPT 도입 효과를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호재로 보고 있다. 특히 공공의 IPT 도입 가속화를 발판 삼아 군인공제회, 서대문구청, 울산시청 등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IPT 및 IP컨택센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어바이어는 이를 바탕으로 자사 '인텔리전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보급을 확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어바이어의 인텔리전트 커뮤니케이션은 컨버지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컨택센터 등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제휴를 확고히 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티모시 맥 사장은 "어바이어는 소프트웨어,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제조에 강하기 때문에 국내에서 현지화를 통한 신속한 고객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은 영업, 어바이어는 마케팅 및 대기업에 대한 직접 영업을 진행하면서 공동개발 제품에 대해 삼성, 어바이어, 삼성-어바어어 등 각 시장에 맞춰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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