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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로 안갈 수도 있다"···하이닉스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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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반도체가 이천과 청주외 제 3의 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4일 정부와 여당의 당정협의 결과에서 이천 공장 증설이 불허됐지만 하이닉스측은 일단 수도권 외 지역에 1차 공장 설립을 할 수 있게 된데 위안을 삼고 1차 공장 설립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번 정부의 결정과 관련해 1공장의 입지 선정을 놓고 고심 중이다.

이와 관련 하이닉스측 한 고위 관계자는 "2차 공장의 설립허가도 아직 명확지 않은 만큼 1차 공장이 중요하다. 꼭 청주로 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이닉스측은 청주 외에도 새로운 투자처로 국내서 2~3곳의 입지를 놓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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