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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보급형 DSLR 'EOS 400D' 전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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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과 소니의 공세에 맞서 캐논이 전격적으로 신형 보급형 DSLR 카메라인 'EOS 400D'를 출시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은 24일 전세계 캐논 지사들과 함께 새로운 DSLR 'EOS 400D'를 발표했다.

EOS 400D는 대 히트작 EOS 350D의 후속작. 가을 이후 발표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예상을 깨고 8월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9월 중 펜탁스와 삼성테크윈의 공동개발 제품까지 등장하면 주요 카메라 업체의 보급형 DSLR라인은 모두 신제품으로 교체되며 하반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업체간 치열할 경쟁이 펼처질 전망이다.

EOS 400D는 기존 350D 에 비해 22.2mmⅩ14.8mm, 유효화소수 1천10만의 CMOS 센서와 23만 화소 광시야각 2.5인치 LCD 모니터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큰 차이점. 별도의 정보창을 LCD 모니터 내에 포함한 것도 크게 변화된 부분이다.

자동 촛점을 위한 측거점도 350D의 7개에서 9개로 늘어나 초점 영역을 확대했고 초당 3프레임, 최대 27프레임의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초기 기동시간은 0.2초, ISO 1천600까지 지원한다.

소니가 알파 100에서 선보였던 먼지 떨이 기능이 추가된 것도 눈에 띈다.

온오프시 자동으로 '셀프 클리닝 센서'가 작동해 LPF(Low Pass Filter)를 진동시켜 먼지를 제거한다. 별도의 먼지 제거 기능을 사용하면 먼지까지 촬영된 이미지에서 먼지정보만 삭제해 준다.

이 밖에 촬영시 뷰파인더에 눈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촬영 정보창이 꺼지는 디스플레이 오프 기능이 추가됐다.

그러나 이미지처리 프로세서 부분은 EOS 350D에 비해 변화되지 않았다.

캐논 측은 "EOS 400D는 고해상도 이미지 촬영과 탁월한 최신 기능을 원하는 DSLR 입문자 및 아마추어급 사용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강동환 사장은 "EOS 400D는 캐논 보급형 DSLR의 결정판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캐논 DSLR의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OS 400D는 25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전국 캐논 총판 및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일제히 예약판매된다. 판매가격은 EF-S 18-55mm f/3.5-5.6 번들렌즈 포함 99만8천원. 바디만은 89만8천원이다.

예약판매시 구입하면 정품 캐논 가방 및 DSLR 촬영 입문책자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캐논은 EOS 400D와 함께 캐논의 최고급 렌즈인 L 시리즈인 'EF 50mm f/1.2L USM'와 'EF 70-200mm f/4L IS USM' 2종을 추가로 발표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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