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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IBM vs '내실' HP ... x86 서버 시장 "누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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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x86 서버 시장 조사치가 발표되면서 서버 벤더들의 희비 쌍곡선이 교차하고 있다.

한국IDC의 2006년 1분기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x86 서버 시장에서는 한국HP가 판매 대수와 매출액 양면에서 독주를 지속했다.

하지만 1웨이와 2웨이 로엔드 서버 시장에서는 한국IBM과 삼성전자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한국HP가 점유율 최하위로 처졌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IBM은 1웨이 서버 판매 대수면에서 28.8%의 점유율로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4% 점유율로 뒤를 이었지만 한국HP는 5% 점유에 그쳤다. 2웨이 서버에서도 한국IBM은 15%로 32%를 차지한 1위 HP의 뒤를 추격했다.

반면 매출액 측면에서는 서로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웨이 서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이 덜 치열한 그룹사 시장을 집중 공략한 삼성전자가 34%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 1위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한국HP는 8웨이 시장을 잠식하면서 시장 규모가 급성장 하고 있는 4웨이 시장에서 판매대수 점유율 34.3%, 매출액 점유율 43.5%를 기록, 수익률에서 웃었다.

한국IBM은 x86 서버 채널을 6개로 확대하면서 간접 판매 분량 확대로 로엔드 서버 시장 판매 대수를 늘리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상대적으로 매출액 점유율은 낮아, 향후 수익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과제를 동시에 안게 됐다.

/강은성 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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