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사진=시흥시]](https://image.inews24.com/v1/87b0caaed71383.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A등급은 전국 상위 10%이자 도내 지자체 중 최다 국비 확보다. 이번 선정으로 태양광 1360kW, 태양열 224kW, 지열 530kW 등 총 2114kW 규모의 신 재생 에너지 설비가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34억원 규모다.
시는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신 산업 기업 유치 확대, 신도시·택지지구 개발 등 산업·주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에너지 저감 시책 확대, 탄소 중립 실천 기반 구축, 시민·기업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등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생 에너지 보급과 탄소 중립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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