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이도역 버스승강장 [사진=시흥시]](https://image.inews24.com/v1/0f6e6ff378991e.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시흥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버스 정류소 한파 저감 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한파 저감 시설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인 지난 1일부터 한파 종료 시까지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번 정비는 체감온도 저하 등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내 주요 버스정류소 297곳에 온열 의자, 방풍 시설(방풍막·롤스크린), 스마트셸터(난방기 가동) 등 총 4종의 한파 시설물을 점검·정비해 한파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복합 기능 쉼터(스마트셸터)에는 냉·난방기, 실시간 버스 도착 안내기(BIT),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임병택 시장은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 점검과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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