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9일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가족 체류 형 농어촌 유학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https://image.inews24.com/v1/9c5d4dcd867d26.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가족 체류 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는 인천 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에는 강화·옹진군 등 22가구 학생 37명이 전학·입학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해 유학생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어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수구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농어촌 유학 도시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안전·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말랑갯티학교 유학생들의 안정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농어촌 유학은 도시 과밀학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교육 기회다. 양 기관과 협력해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박6일간 진행되는 2025 인천 농어촌 유학 체험 형 프로그램은 68가구 모집에 130가구 183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내 강화·옹진 등 15개 농어촌 유학 중심 학교에서 교환 학습, 주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 달 첫째 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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