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활동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c0fcd689a825fa.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5월15일까지 대책 본부를 가동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는 총 9건, 축구장(7140㎡) 1.5개 면적(1.1㏊)에서 산불이 났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 방지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군·구별로 13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했다. 또 군·구별 각 150명 등 총 1500명의 일반 공무원 진화대도 편성·운영한다.
시는 열 화상 드론, 진화 차, 등짐 펌프 등 산불 예방·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소각 산불 근절 단속을 강화한다. 올해 산불 조심 기간은 설 명절 연휴, 건조 지속 등 전년 대비 8일 가량 앞당겨졌다.
이종신 도시균형국장은 "산불 재난 예방 및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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