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내년 학교 현장 지원 역량 집중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관내 학교 현장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17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교사를 대상으로 2025 인천 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청은 소통·성장 중심의 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활동 보호 소통 협의체를 기존 1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학교 현장 업무 부담 경감 등 지원단 역할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교무 학사 업무 지원기동대, 초등 일일 형 현장 체험 학습 지원, 1수업 2교가 채용 업무 지원, 저 경력 교직원 맞춤형 업무 지원, 특수 교육 활동 인력 채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혹서기 학교 전기 요금 지원, 안전 체험관 방문 학교 단체 버스 지원, 학교 성공 버스 51대 확대 운영, 학교 운동부 지도자 대회 출전 비 지원 확대 등 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특수 교육 여건 개선과 더불어 인천 교육 전반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내년 한 해 더 많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내년에도 교육감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 지원 방안을 찾아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 및 시민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