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전세 사고 예방 등 실무 중심 부동산 교육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부동산교육지원조례 및 행복한 보금자리 맞춤형 부동산 교육 활성화 종합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 급 별 맞춤형 부동산 교육 콘텐츠 개발, 수능 이후 고교 3학년 부동산 기초 지식 교육 지원, 부동산 교육 강사단 역량 강화 연수, 협회 홈페이지 실무 교육 지원, 학생·학부모 교육 지원 등이다.
김영범 한국공인중개사 인천시회 회장은 "관내 학생·학부모들에게 부동산 거래 사고 선제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문과 법률 상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부동산에 대해 합리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세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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