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특수 교육 대상 유아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5학년도 유치원 특수 학급을 확대 운영한다. 이는 전국 최초 사례다.
17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유 유치원 내 중도·중복 장애 2개 학급을 신설하는 등 유아 특성 및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유치원 특수 학급 신·증설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전년 대비 6개 학급이 늘어난 총 121개 학급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특수 교육이 필요한 유아 약 450명에게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 교육 대상 유아들이 다양한 특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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