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인공지능(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각 9일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의 파트너 석세스 서밋 행사에서 진행된 ‘2024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 APAC(아시아·태평양)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베스핀글로벌이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와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선구적인 솔루션을 개발했거나 제공한 APAC 파트너 중에서 선정되는 상으로, 이번 2024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혁신 부문에서 수상한 국내 기업은 베스핀글로벌이 유일하다.
베스핀글로벌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 부문 중 ‘비즈니스 민첩성’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비즈니스 민첩성 부문은 기술 혁신, 구현 용이성, 관리 용이성 및 ROI 가치를 최우선 기준으로 심사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 고성능의 네트워크 처리가 가능한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오라클 API를 활용해 고객 어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컴퓨팅과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현해 최적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기도 했다. 예정보다 단축된 기간에 프로젝트를 완료했음은 물론, 고객 만족도도 높이 평가됐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연간 40%에 달하는 비용 절감과 함께 최대 50%에 이르는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써니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오라클 파트너 어워드 수상을 통해 베스핀글로벌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베스핀글로벌의 멀티 클라우드 역량과 함께 기술 전문성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라클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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