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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특집]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 구현이 목표"...전인호 HP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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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의 서버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인호 상무는 내년부터는 서버시장에서 듀얼코어 열풍이 본격 개화될 것으로 보고 서버 시장에서의 HP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할 계획이다.

전상무는 "올해가 x86 시장이 64비트의 전환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라면 내년 부터는 올해 출시되기 시작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서버들이 시장에서 주력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상무는 "한국HP는 대표적인 서버사업자로서, 고객들에게 뛰어난 확장성, 가용성 및 신뢰성을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인테그리티 서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유닉스 서버로 메인프레임을 대체하는 시장의 요구에 맞추어 금융 및 제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최근의 동향을 설명했다.

전 상무는 "특히 경쟁사와 차별화 된 HP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시장에서 공고히 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HP는 고객사들이 경영과 IT를 유기적으로 통합시킴으로써, 급변하는 경쟁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Adaptive Enterprise)'를 구현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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